4월 6일 NPB 요미우리 vs 한신

선발 투수

요미우리 : 이시카와 타츠야(1승 0.00)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30일 야쿠르트와 홈 경기에서 5이닝 3안타 무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이시카와는 요미우리 이적 후 한층 더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특히 좌타자는 칼같이 막아내고 있는데 한신의 중심 타선을 어떻게 막느냐가 관건일 것이다.

한신 : 몬베츠 카이토(1패 4.15)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30일 히로시마 원정에서 4.1이닝 8안타 2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몬베츠는 8안타 3볼넷에 2실점인게 다행일 정도였다. 도쿄돔은 나름 나쁘지 않은 조건이라고 해도 토미다 다음의 몬베츠는 무조건 몬베츠가 손해를 볼 수 밖에 없는 구조임에 분명하다.

선발 : 요미우리 우위

불펜진

요미우리 : 아카호시의 6이닝 투구 이후 3이닝 1실점. 그런데 그 1실점이 카일 켈러에게 나왔다는게 문제다. 안그래도 발도나도가 정상이 아니라서 켈러랑 바꾼건데 켈러가 흔들려버리면 정말 7회가 문제가 된다. 아베 감독의 머리가 많이 아플듯.

한신 : 토미다의 5이닝 투구 이후 3이닝은 완벽했다. 그런데 마무리 이와사키 스구루가 오카모토 카즈마에게 2점 홈런을 허용한게 옥의 티. 덕분에 경기가 1점차 경기가 되어버렸다. 예년에 비해 이와사키의 안정감이 살짝 떨어진다는건 인정해야 할것 같다.

불펜 : 나름 막상막하.

타격

요미우리 : 토미다와 이와사키 상대로 오카모토의 2점 홈런 포함 3점을 올렸다. 그런데 1차전부터 전체적인 타격감이 좋지 않다는 점은 인정해야 하는 부분. 현재의 타격감으로는 이번 경기도 고전할 가능성이 있지만 토미다 다음의 몬베츠라면 이야기는 다르다.

한신 : 아카호시와 켈러 상대로 홈런 3발로 4점을 올렸다. 도쿄돔에서 장거리포가 펑펑 터져주는게 다행이긴 한데 1차전에 비해 집중력이 떨어진건 분명한 불안 요소가 될수 있다. 특히 중심 타선이 가라앉기 시작하는게 불안 요소다.

타격 : 한신의 미세 우위

승패 분석

1차전은 완승. 2차전은 접전승. 조금씩 요미우리가 쫓아가고 있다. 게다가 한신은 타격감이 조금씩 떨어져가고 있다는 점이 불안 요소라고 할수 있는 부분이다. 이시카와 타츠야의 투구는 선발로 나왔을때가 더 위력적이고 아카호시 뒤에서도 기대를 할수 있을듯. 반면 몬베츠는 토미다 다음에 나오면 투구 스타일상 극도로 불리하며 요미우리는 서서히 좌완 공략도가 올라가고 있다. 상성에서 앞선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승리를 가져갈 것으로 본다.

예상 스코어 5:3 요미우리 승리

핸디 : 요미우리 승리

언더 오버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