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2일 MLB 뉴욕메츠 vs 시카컵스



선발 투수

NYM : 그리핀 캐닝(5승 1패 2.50)이 시즌 6승 도전에 나선다. 6일 애리조나 원정에서 5이닝 1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캐닝은 그야말로 완전히 환골탈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중. 게다가 홈 경기 강점은 여전한 투수인지라 호투의 흐름을 이어갈수 있을 것이다.

CHC : 매튜 보이드(3승 2패 2.75)가 시즌 4승에 도전한다. 6일 샌프란시스코와 홈 경기에서 6이닝 2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보이드는 그를 영입한 팀의 안목이 틀리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중이다. 다만 기복이 조금 있는데 낮 경기 방어율이 무려 1.10이라는 점은 기대치를 올려주는 포인트다.

선발 : 막상막하

불펜진

NYM : 타일러 메길은 4.2이닝 4실점으로 기대를 배반하고 말았다. 잘 버티던 불펜은 1점차 사오항에서 맥스 크래닉이 2점을 허용하면서 추격의 의지를 스스로 날려버렸다. 이 팀의 불펜은 리드를 당하면 답이 없다.

CHC : 브레드 켈러의 오프너 이후 신인 케이드 호튼으 4이닝 3실점으로 나름 잘 버텼다. 이후 불펜이 4이닝을 2실점으로 막으면서 간신히 승리. 2점 홈런을 허용한 메리웨더는 기복이 확실히 심한 편. 마무리는 아마도 집단으로 갈듯 하다.

불펜 : 컵스의 우위

타격

NYM : 호튼과 메리웨더 상대로 브렛 베티 혼자 2홈러 5타점으로 활약했다. 그러나 상위 타선이 부진한게 결국 패배로 이어졌다고 해도 좋을듯. 5타수 무안타의 후안 소토는 찬스를 너무 날려버렸다. 10타수 1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보너스.

CHC : 메길과 크래닉을 공략하면서 댄스비 스완슨의 솔로 홈런 포함 6점을 올렸다. 중심 타선이 살아나면서 타선이 전체적으로 힘이 붙은 편. 멀티 히트를 때려낸 스즈키와 부쉬의 부활은 반가울 것이다.

타격 : 막상막하

승패 분석

컵스의 오프너는 대성공이었다. 그리고 불펜 역시 제 몫을 해내고 있는 중. 캐닝과 보이드 모두 낮 경기는 꽤 자신이 있는 투수들. 그러나 메츠는 좌완 공략을 매우 잘하는 팀이고 결국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이다. 상성에서 앞선 뉴욕 메츠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3 뉴욕 메츠 승리

승1패 : 뉴욕 메츠 승리

언더 오버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