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9일 MLB 텍사레인 vs 휴스애스



선발 투수

TEX : 잭 라이터(3승 2패 4.34)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14일 콜로라도와 홈 경기에서 6이닝 2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라이터는 좋을때의 모습으로 돌아오는 편린을 보여주었다. 일단 홈에서 부활을 해냈다는건 이번 경기에서 기대를 걸게 해주는 부분이다.

HOU : 프램버 발데즈(2승 4패 3.54)가 시즌 3승에 도전한다. 14일 캔자스시티와 홈 경기에서 8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발데즈는 역시 홈에서 강한 투수라는걸 다시금 증명해 보였다. 그러나 원정 투구는 분명히 아쉽고 평소의 발데즈답지 않게 선발 예고를 오래 끌었다는건 현재의 발데즈가 정상과는 분명 거리가 있다는 이야기 일 것이다.

선발 : 일단은 휴스턴의 우위

불펜진

TEX : 말리는 6이닝 1실점으로 완벽히 자신의 역할을 해냈다. 이후 3이닝을 불펜이 삭제해버린건 덤. 부상에서 돌아온 크리스 마틴의 퍼펙트 투구는 아마도 전날 텍사스가 얻은 소득 중 최고일 것이다.

HOU : 로넬 블랑코는 6이닝 3실점으로 언제나의 원정 투구를 해냈다. 그러나 직후 등판한 소사가 홈런을 허용하면서 경기는 그대로 끝났다. 라이언 구스토가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게 차라리 다행이다. 싶을 정도.

불펜 : 휴스턴의 우위

타격

TEX : 블랑코와 소사를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5점. 작 피더슨의 2점 홈런은 그야말로 승부를 가르는 홈런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반면 10타수 1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이 팀이 왜 홈에서 득점이 잘 나오지 않느냐를 보여준 부분일 것이다.

HOU : 말리의 투구에 막히면서 단 1점. 문제는 텍사스의 승리조 상대로 아무것도 못하고 막혀버렸다는 점이다. 크리스티안 워커의 타점이 아니었다면 완봉패 확정. 최근의 타격은 기복이 심해도 너무 심하다.

타격 : 막상막하

승패 분석

텍사스가 좌완에게 약하다는건 더이상 비밀도 아니다. 그러나 발데즈의 등판 예고가 늦었다는건 그만큼 발데즈가 정상이 아니라는 이야기. 라이터는 홈 경기라면 충분히 승부를 걸어볼수 있는 투수이기도 하다. 불펜에 있어선 휴스턴이 우위를 점유하고 있긴 하지만 텍사스는 홈 최종전 경기력이 보기보다 좋은 팀이다. 홈 버프를 받는 텍사스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3 텍사스 승리

승1패 : 1

핸디 : 텍사스 승리

언더 오버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