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1일 MLB 애리다이 vs 시애매리



선발 투수

AZ : 브랜든 파트(7승 4패 5.51)가 시즌 8승 도전에 나선다. 6일 애틀랜타 원정에서 3이닝 6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파트는 타선의 도움으로 패배를 면한 바 있다. 최근 2경기 연속 6실점 이상으로 크게 부진한 편인데 최근 밸런스가 깨진 문제는 고치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SEA : 브라이언 우(5승 3패 3.07)가 시즌 6승에 도전한다. 6일 볼티모어와 홈 경기에서 6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로 패배를 당한 우는 4안타를 허용했지만 홈런 2개에 무너진바 있다. 최근 투구 내용이 조금 흔들리는 편인데 일단 홈런을 제어하는게 중요할 것이다.

선발 : 시애틀의 우위

불펜진

AZ : 메릴 켈리는 6이닝 4안타 무실점의 호투. 이후 불펜이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지만 저스틴 마르티네즈가 부상으로 긴급 강판을 당한 뒤 올라온 제프 브링엄이 동점 2점 홈런 포함 3점을 허용하면서 승리가 날아가 버렸다. 그래도 막판 2.1이닝을 막아낸 투수들은 칭찬 받아야 한다.

SEA : 에머슨 행콕은 5이닝 2실점의 아쉬운 투구. 레구미나의 2실점이 나올때만 해도 승부가 넘어갔나 했지만 타자들이 경기를 동점으로 만들어줬다. 그러나 11회말의 4실점을 고려하면 다시 나쁠때로 돌아가는듯 하다.

불펜 : 막상막하

타격

AZ : 시애틀의 투수진 상대로 조쉬 네일러의 끝내기 그랜드 슬램 포함 8점. 원정에서 아쉬웠던 타격은 홈으로 돌아오면서 확실히 살아난 모습. 조쉬 네일러의 그랜드 슬램은 정말 수렁에서 팀을 구해낸 레벨이다.

SEA : 메릴 켈리 상대로는 철저하게 묶여 있다가 9회초 2아웃 이후 연속 안타와 도미닉 캔존의 동점 2점 홈런 포함 4점으로 기적을 만들었다. 그런데 그걸로 끝. 타이 브레이크에서의 부진은 최근의 시애틀을 보여주는 요소일 것이다.

타격 : 애리조나의 미세 우위

승패 분석

전날 경기는 선발에서 완벽하게 승부가 갈렸다. 이번 경기 역시 선발이 상당히 중요하게 작용할수 있는 경기. 시애틀 타선이 가라앉긴 했지만 최근의 파트는 그야말로 신뢰가 되지 않는 투수다. 반면 우는 원정이라고 해도 힘으로 상대를 눌러버릴수 있는 투수고 시애틀의 승리조는 충분히 신뢰를 해줄수 있다. 선발에서 앞선 시애틀 매리너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3 시애틀 승리

승1패 : 시애틀 승리

핸디 : 애리조나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