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5일 MLB LA다저스 vs 샌프자이



선발 투수

LAD : 클레이튼 커쇼(1승 4.35)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9일 세인트루이스 원정에서 5이닝 1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커쇼는 무려 7개의 삼진을 잡아내는등 노련한 투구를 과시한바 있다. 그러나 금년 워낙 홈에서 부진한 투수이기 때문에 이번 경기도 부진쪽에 무게가 실린다.

SF : 랜던 루프(4승 4패 3.29)가 시즌 5승에 도전한다. 9일 애틀랜타와 홈 경기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루프는 역시 웹의 호투 뒤엔 조금 고전하는 티를 낸바 있다. 금년 홈보다 원정에서 투구가 아쉽지만 야간 경기 방어율 1.96은 절대로 무시할수 없다.

선발 : 샌프란시스코의 미세 우위

불펜진

LAD :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4.2이닝 5실점으로 부진. 홈런 2발을 허용한게 너무나 컸다. 이후 로블로스키가 4.1이닝 1실점으로 버텨주었지만 타자들이 너무 부진했다. 불펜의 소모가 없었다는걸 다행으로 생각해야 할듯.

SF : 로건 웹은 7이닝 2실점의 대호투.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상대로 홈런을 허용한것 외에는 매우 좋은 투구였다. 이후 불펜이 2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경기를 마무리. 일단 도발을 아낀건 꽤 크다.

불펜 : 샌프란시스코의 우위

타격

LAD : 로건 웹 상대로 테오스카 에르난데즈의 솔로 홈런 포함 2점. 안타는 단 2개. 급격하게 홈에서 타선이 식어버린건 치명적이다. 일단 상위 타선이 제 몫을 하지 못하면 힘들어지는건 자명한 사실일듯.

SF : 야마모토와 로블레스키 상대로 홈런 3발로 6점. 그야말로 홈런으로 승부를 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결정적 그랜드슬램을 터트린 케이시 쉬미트는 금요일 경기의 역적질을 완전히 지워냈다. 그러나 이정후의 부진은 역시 아쉽다.

타격 : 막상막하

승패 분석

야마모토가 또 홈에서 무너졌다. 즉, 홈에서 부진한 커쇼 역시 불안할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 물론 웹 뒤에 올라오는 루프는 조금 위험하긴 하지만 야간 경기 강점은 있는 투수고 불펜에서 확실하게 샌프란시스코가 더 낫다. 투수력에서 앞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5 샌프란시스코 승리

승1패 : 1

핸디 : 샌프란시스코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