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6일 MLB 시애매리 vs 클리가디

선발 투수

SEA : 에머슨 행콕(2승 2패 5.04)이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10일 애리조나 원정에서 5이닝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해옥은 원정 부진이 다시금 도진 편. 홈에선 어찌됐든 QS 이상은 기대할수 있다는 투수라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CLE : 루이스 오티즈(3승 7패 4.26)가 시즌 4승에 도전한다. 10일 신시내티와 홈 경기에서 4.2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오티즈는 홈 경기의 호조가 깨져버린게 아쉽다. 전체적으로 원정 부진이 두드러지는 투수인데 금년 낮 경기 방어율 6.10은 매우 심각한 요소다.

선발 :시애틀의 미세 우위

불펜진

SEA : 조지 커비는 5이닝 2실점. 아직 홈 경기 투구는 이전의 모습을 찾지 못했다. 직후 드판한 스파이어가 폭투로 실점을 한뒤 불펜은 3이닝 1안타 무실점으로 버텼고 타자들은 9회에 역전 끝내기를 만들어냈다. 게다가 승리조는 아꼈다. 만세.

CLE : 태너 바이비는 5이닝 2실점으로 투구가 조금 아쉬웠다. 이후 불펜이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지만 마무리 클라세가 3볼넷 2안타 2실점으로 무너지면서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다. 잠잠하던 마무리가 무너진건 치명적이다.

불펜 : 막상막하

타격

SEA : 바이비 상대로 2점, 그리고 막혀 있다가 9회말 클라세를 공략하면서 2점을 올렸다. 득점권에서의 8타수 3안타는 시애틀이 살아나고 있다는 증거. 무엇보다 스피드 야구가 되기 시작한게 이채롭다.

CLE : 조지 커비 상대로 호세 라미레즈의 솔로 홈런 포함 2점. 그러나 득점권의 9타수 1안타는 최근 클리블랜드의 부진한 타격감을 시사하는 부분이다. 특히 하위타선에 찬스가 나올때 전혀 연결이 되지 않는 문제는 심각해 보인다.

타격 : 시애틀의 미세 우위

승패 분석

클라세가 무너졌다. 전날 클리블랜드는 승리조를 모두 투입하고도 패배하면서 상당한 충격을 받은 편. 반면 시애틀은 덕분에 승리조 투수를 아꼈다. 행콕과 오티즈듸 대결은 행콕의 미세 우위. 그렇지만 후반의 안정감은 현재로선 시애틀이 더 낫고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이다. 투수력에서 앞선 시애틀 매리너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3 시애틀 승리

승1패 : 시애틀 승리

핸디 : 클리블랜드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