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8일 NPB 야쿠르트 vs 한신

선발 투수

야쿠르트 : 타카하시 케이지(2승 1패 2.35)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15일 치바 롯데 원정에서 6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타카하시는 홈 경기의 호조를 이어가지 못하는 모습이 나왔다. 그러나 금년 홈에서의 타카하시는 위력적인 투수고 4월 8일 한신 원정에서도 8이닝 무실점 승리였다는 점이 강점이 될수 있다.

한신 : 존 듀플란티에(3승 3패 1.66)가 시즌 4승에 도전한다. 19일 치바 롯데와 홈 경기에서 4안타 12삼진 완본승을 거둔 두플란티에는 교류전에서 극과 극의 투구를 보여준바 있다. 홈 경기 강점은 확실한 투수인데 원정 야외 경기 역시 호투를 기대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선발 : 한신의 우위

불펜진

야쿠르트 : 피터 램버트는 6이닝 3실점. 역시 리그전이 재개되니 다시금 좋지 않을때의 램버트로 돌아가 버렸다. 그러나 불펜이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동점과 역전의 발판을 만들었고 정말로 그렇게 되었다. 승리조의 안정감은 확실히 좋아지는 편.

한신 : 무라카미 쇼키는 7이닝 8안타 3실점. 홈런 2발로 3점을 내준게 너무나 아팠다. 그리고 9회말 등판한 오요카와가 3루수 타카테라의 사요나라 에러로 결승점을 내준게 아쉬웠다. 교류전의 후유증이 이어지는지도 모른다.

불펜 : 한신의 미세 우위

타격

야쿠르트 : 무라카미 상대로 홈런 2발로 3점. 그리고 오요카와 상대로 실책으로 사요나라 득점. 참으로 야쿠르트 다운 야구를 했고 야쿠르트 다운 승리를 거두었다고 할수 있다. 홈에서 홈런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는건 극단적이다.

한신 : 램버트 상대로 점. 그러나 이후 야쿠르트의 불펜을 공략하지 못한게 결국 동점과 역전을 허용하는 빌미가 되었다. 교류전의 부진이 리그전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해도 좋을듯. 클린업 트리오의 부진은 팀 전체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타격 : 한신의 미세 우위

승패 분석

홈런으로 동점. 전날 경기는 야쿠르트가 야쿠르트답게 이긴 경기라고 할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흐름이 또 이어진다는 보장은 없는 편. 타카하시는 홈에서 강점을 가진 투수고 듀플란티에는 현재로선 성공적인 커리어를 이어가는 중이다. 이번 경기는 투수전 가능성이 높지만 결국 불펜의 안정감은 한신이 조금 더 낫다. 불펜에서 앞선 한신 타이거즈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3:2 한신 승리

승1패 : 1

핸디 : 야쿠르트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