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8일 MLB 밀워브루 vs LA다저스



선발 투수

MIL : 프레디 페랄타(9승 4패 2.91)가 시즌 10승 도전에 나선다. 3일 메츠 원정에서 6이닝 2안타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페랄타는 드디어 원정에서 호투를 해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기본적으로 홈 경기 강점이 확실한 투수이니만큼 이번 경기는 기대치를 높여도 좋아 보인다.

LAD : 야마모토 요시노부(8승 6패 2.51)가 시즌 9승에 도전한다. 2일 화이트삭스와 홈 경기에서 7이닝 3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야마모토는 홈에서 반등을 해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원래 원정 투구가 훨씬 더 좋은 투수라는 점은 이번 경기의 호투를 기대케 하는 포인트일지도 모른다.

선발 : 막상막하

불펜진

MIL : 브랜든 우드러프는 6이닝 2안타 1실점 8삼진의 엄청난 복귀전 결과를 남겼다. 이후 승리조가 3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경기를 마무리. 불펜도 불펜이지만 우드러프의 성공적 부활이 팀 사기를 올려줄 것이다.

LAD : 에멧 시한은 5이닝 1실점의 호투. 그러나 불펜이 4이닝동안 4실점으로 무너지면서 스윕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태너 스캇은 마무리가 아닐때 등판시키면 어디까지 흔들리는지 보여주는 중. 이 팀 최대의 문제는 역시 불펜이다.

불펜 : 막상막하

타격

MIL : 카브레라와 벨로조 상대로 잭슨 추리오의 2점 홈런 포함 3점.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최근 타격이 아쉬운 모습이 원정에서도 그대로 재현되었다. 8타수 2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역시 문제가 될수 있을듯. 홈 경기에서 추리오 외의 타자들이 힘을 내줘야 한다.

LAD : 라이언 구스토 상대로 단 1점. 휴스턴의 불펜이야 워낙 강력하기 때문에 득점 올리기 쉽지 않은건 그럴수 있지만 구스토를 공략하지 못한건 치명적이다. 원정에서 반등할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타격 : 다저스의 미세 우위

승패 분석

주말 시리즈의 충격적 스윕 패배. 현재의 다저스는 빈말로도 전력이 좋다고 할수 없는 편이다. 페랄타와 야마모토의 대결은 야마모토의 미세 우위. 결국 불펜이 얼마나 버텨주느냐가 관건인데 리드를 하고 있을때의 다저스는 그래도 믿을만 하다. 전력에서 앞선 LA 다저스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3 LA 다저스 승리

승1패 : 1

핸디 : 밀워키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홀